7월07일 NPB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 소프트뱅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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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쿠텐

기시 다카유키(5승 3패 3.18)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지난 29일 오릭스 원정경기에서 4.1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실점을 당한 키시는 요즘 기복이 심하다. 소프트뱅크와의 올해 첫 맞대결로 홈야전의 전력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지난 5일 오제키의 투구에 막힌 라쿠텐의 타선은 볼넷을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하지만 오제키와 오타케는 매우 다르다. 불펜의 고민은 최근 마쓰이 유키와 안라쿠 도모히로가 흔들리고 있다는 점이다.

◈ 소프트뱅크

오타케 코타로(1패 9.00)가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시즌 첫 1군 등판인 27일 지바 롯데와의 도쿄돔전에서 4이닝 동안 4실점한 오타케는 결정구 부재가 발목을 잡히면서 무너졌다. 라쿠텐의 좌타자들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다. 8일 경기에서 노리모토를 꺾고 와타나베의 홈런 등 6득점을 올린 소프트뱅크의 타선이 이날 행보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19의 후폭풍도 무시할 수 없다. 불펜은 리반 모인까지 가는 길이 험난하다.

예측

당초 소프트뱅크의 7일 선발 예정일은 고다이 센가였지만 센가의 이상 현상으로 불펜데이로 운영된다. 물론 소프트뱅크 불펜이 강한 것은 사실이지만 오타케가 버티기 쉽지 않을 것이다. 특히 뚜렷한 왼손 투수가 없다는 점이 소프트뱅크의 약점이 될 것이다. 선발진에서 앞선 라쿠텐 골든이글스가 승리에 근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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