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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07일 KBO 한국프로야구 KIA : KT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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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선발 투수 파노니가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제구력이 좋고 다양한 구위(포심 148㎞, 컷 패스트볼,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를 갖춘 투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최근 익힌 슬라이더가 주효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올 시즌 AAA에서 14번이나 투구해 WHIP 1.25와 70개의 삼진을 기록했고 볼넷은 8개밖에 없었다. 좋은 선수이긴 하지만 KBO 데뷔전인 데다 80개의 한계 투구를 갖고 있어 QS 피칭을 기대하기는 불가능해 보인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어제 41개의 공을 던진 김도현과 30개의 공을 던진 김정빈이 쉴 것으로 보입니다.




◈ KT


선발 투수 고영표(6승 5패 3.10패)가 두산전에서 6이닝 동안 11안타 7K 1사 1, 5실점했다. 지난 경기에 이어 이날도 5실점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다만 이날 5실점이 1회에만 기록돼 남은 2~6이닝 동안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준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했다. 올 시즌 전체적으로 투구 내용이 좋았고 지난 시즌 KIA전에서 7이닝 동안 2실점(홈)을 기록했으니 오늘 반등을 기대해도 좋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어제 30개의 공을 던진 김민수가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예측




어제 양현종이 4이닝 6실점으로 무너지면서 KT가 일찌감치 흐름을 잡았고 결국 KT가 8대 1로 승리했습니다. 그 결과 KIA는 8연패의 부진에 빠졌다.그리고 오늘 두 팀의 두 번째 경기가 열리는데, KT가 오늘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오늘 데뷔할 파노니의 활약이 기대된다. 다만 투구수가 80개로 정해져 있어 낯선 KBO 데뷔전에서 강점을 잘 보여줄 수 있을지 의문이다. 반면 KT 선발 고영표는 최근 2경기에서 부진했지만 올 시즌 전반적인 투수 흐름이 나쁘지 않고 지난 KIA전에서도 QS+ 피칭을 보여 오늘 호투가 기대된다!! 게다가, 현재 소크라테스의 부재는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오늘 경기에서도 KT의 승리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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