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05일 KBO 한국프로야구 SSG 랜더스 : 롯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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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선발 투수 오원석(5승 4패 3.99패)은 한화와의 경기에서 6이닝 동안 10안타 4K1BB 3실점을 기록했다. 그는 이전 경기들보다 더 잘 컨트롤하지 못했기 때문에 10안타를 쳤다. 다만 위기관리 능력이 뛰어나고 볼 힘 자체도 큰 문제가 없어 장타를 단 한 개도 못 쳤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 만했다. 이미 4경기 연속 QS 투구를 기록했고, 불과 1주일 만에 허리로 충분히 휴식을 취한 만큼 오늘도 좋은 피칭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롯데와의 경기에서도 6.1이닝 동안 1실점(홈런)을 허용했다.
◈ 롯데
선발 투수 박세웅(5승 5패 3.54)은 전 경기 KIA전에서 6안타 5K 볼넷 2실점을 허용했다. 이날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3경기 만에 반등하는 모습이 볼만했다. 이날 아웃과 볼넷 피칭을 하지 않고 6이닝 동안 75개의 투구만을 기록한 것도 상당히 긍정적이었다. 다만 올 시즌 SSG를 상대로 6이닝 1실점(홈런), 6.1이닝 6실점(5자책점)으로 기복을 보인 점이 걱정스럽다.
예측
SSG는 KIA와의 이전 3연속 경기에서 마운드에서 우위를 점했고, 3게임 모두 한 게임 차이로 이겼습니다! 롯데는 스위프(4연승) 달성에 성공해 한 경기 타선의 활약으로 승리했지만 나머지 두 경기에서도 타선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1승2패 시리즈를 기록했다.그리고 오늘부터 두 팀 간 3연전이 진행되는데 SSG가 첫 경기 승리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이전 경기에서 롯데 선발 박세웅이 리바운드를 이끌었고, 지난 23일 등판한 뒤 푹 쉬었다는 1점이 오늘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지난주 비가 취소되면서 SSG 선발 오원석도 일주일 만에 등판해 투구 흐름이 나쁘지 않았다. 따라서 오늘 경기에서는 불펜과 타선의 활약이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 3경기 연속 SSG 타선이 다소 답답했지만 추신수의 리바운드와 전의산, 한유섬, 최정, 박성한, 최지훈이 홈에서 비교적 선방했기 때문에 오늘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불펜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어떤 식으로든 1실점을 넘지 않았고 김광현이 지난 25일 3.2이닝 1실점을 버틴 점을 감안하면 오늘 불펜과 타선에서도 리그 1위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오늘 SSG가 경기 중반 이후 흐름을 잡아서 이길 것으로 보인다.(또한 이전 대결에서 SSG 타선의 조준이 박세웅을 쓰러뜨렸다는 점도 감안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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