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05일 K리그 울산현대축구단 : 강원 FC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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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리그 1위 / 승패)
요즘 페이스가 좋지 않다. 시즌 초반 승승장구하다가 시즌 중반부터 미끄러져 우승에 실패하는 일이 반복된 '준우승' DNA가 이번 시즌에도 나타나고 있다. 앞서 포항과의 동해안 더비에서 0-2로 패한 것을 포함해 지난 6월 A매치 휴식기 이후 리그 4경기에서 1승1무2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미 2위 전북과 승점 차이가 5점에 불과하다.시즌 초반과 비교해 1-2라인 자원의 파괴력이 떨어졌고, 이에 따라 공격 작전 중 볼이 끊기는 횟수가 늘어났다. 아마노 준(MF·최근 4경기 0골 0도움), 바코(MF·최근 3경기 0도움), 레오나르도(FW·최근 4경기 1도움) 등 외국인 선수들의 침묵이 길어졌다. 여기에 3선 미드필더들이 역습을 전혀 통제하지 못하고 있다. '핵심 3인방' 원두재(MF)는 올 시즌 내내 크고 작은 부상으로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박용우(MF)와 고명진(MF)은 수비에 전혀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일정에서 강원의 빠른 역습에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 강원 (리그 10위 / 패배)
최근 유행이 좋다. 그는 리그 2연패를 달성했다 앞선 1부리그인 제주와의 홈경기에서 4-2로 승리하며 성남을 상대로 올 시즌 첫 원정 승리를 거뒀다. 리그 순위도 강등권을 벗어나 9위로 올라섰고, 최용수 감독도 경기 후 인터뷰에서 "상황이 긍정적이지 않았지만 선수들이 하고 싶은 경기를 잘했다. 저는 그를 칭찬하고 싶어요,'라고 그는 만족감을 나타내며 말했다.가장 눈에 띄는 점은 공격력의 급증이다. 지난 6월 A매치 휴식기 이후 4경기에서 무려 8골을 넣었고, 이번 시즌에는 전체 골의 약 37%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 김대원(FW·최근 3경기 3골 3도움)이 '미친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정협(FW·최근 2경기 1골)이 시즌 첫 골을 터뜨리고 있다. 여기에 '루키 용병' 발샤(FW)도 이전 경기에서 짧지만 강렬한 데뷔전을 마무리할 가능성을 봤다. 최근 역습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을 상대로 꾸준히 무득점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예측
나중에 설명하겠지만 울산은 6월 A매치 휴식기 이후 승점 획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면 강원은 뛰어난 역습을 바탕으로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울산은 선수 개개인이 더 좋고 순위도 여전히 제각각이어서 울산의 '총승'은 가능하지만 최근 울산이 역습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핸디캡 프리(H-1.0)와 오버(2.5 기준)를 모두 선택하는 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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