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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02일 K리그 성남 FC : 강원 FC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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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 (리그 12위 / 무무 패배)


최근 리그 5경기에서 1패만 허용하며 시즌 초반보다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A매치 휴식기 이후 3경기 연속 무승부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다만 순위는 여전히 최하위권이고 수원 삼성과 11위와의 승점 차가 6점이나 된다. 갈 길이 멀다.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은 수비다. 아직 올 시즌 최다 실점 팀이지만 최근 리그 5경기에서 3실점만 허용하며 버틸 힘을 찾았다. 특히 지난 5월 중순 서울전을 앞두고는 후반전이 매우 잦았고, 이후 패배를 최소화하는 투혼을 보였다. 300에서 400으로 바뀐 게 잘 먹혔고, 중앙 수비수로 뛰고 있는 '새 수비수' 김지수(DF)와 '노련한' 마상훈(DF)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경기당 2세이브를 올리는 '1호 골키퍼' 김영광(GK)의 존재감도 눈에 띈다. 다만 강원이 최근 매우 공격적이고 이전 경기에서 4골을 넣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1실점 가능성을 열어두는 게 좋다.




◈ 강원 (리그 10위 / 패배)


앞선 경기에서는 제주가 4-2로 톱클래스를 잡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특히 올 시즌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게 고무적이다. 최용수 역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올해 처음으로 멀티골을 넣었다. 골을 넣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순위도 10위까지 올라 강등권 탈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리그 꼴찌 성남을 상대로 기세를 이어가야 한다.최용수는 지난 6월 A매치 휴식기 때 공격력 강화에 가장 공을 들여 득점력을 풀었다. 휴식 후 포항과의 첫 경기부터 연속 10발 이상의 슛을 시도하는 등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 노력은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이전 경기에서는 이정협(FW·전 경기 1골)이 '메인라인 1인자'의 포스트 플레이를 구사하며 많은 득점을 올렸고 김대원(FW·전 경기 2골 2도움)과 양현준(FW)이 맞붙었다. 특히 이정협이 시즌 첫 골을 터뜨린 것은 호재다. 여기에 세트피스에서 2골을 넣기도 했는데, 이 또한 다양하다. 이 일정은 분명히 득점할 수 있을 것이다.






예측




강원은 후술하겠지만 1골 정도는 넣을 수 있겠지만 성남 수비는 울산을 충분히 막아낼 정도의 집중력을 보이는 반면 공격력이 좋지 않아 리그 5경기 연속 언더(2.5 기준)가 유력하다. 강원 역시 앞선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그는 다득점을 올리며 기세를 올렸다. 여기에 성남도 A매치 휴식기 이후 지지 않고 나름대로 순항하고 있다. 두 팀 모두 분위기가 좋아 이번 일정의 무게가 한쪽으로 쏠리지는 않을 전망이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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