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02일 J리그 일본축구 가시와 레이솔 : 가시마 앤틀러스 분석

◈가시와 (리그 5위 / 승패)

이전 경기까지 6경기에서 5승 1무로 호조를 보였지만 0-4로 패한 듯했다. 순위도 5위로 떨어졌다. 이 일정의 상대도 리그 2위다. 그는 상위권 팀들을 만나는 2경기 연속 경기를 가졌다. 그래도 지난 시즌 15위였던 것에 비하면 큰 발전이다.3-5-2 또는 3-1-4-2 포메이션은 300이 기본이지만 최근 좌우 윙백 등 공격 가담의 공격적인 자세를 유지하며 최근 7경기에서 15골을 넣었다. 특히 사비오(MF·최근 4경기에서 3골 1도움)와 호소야(FW·최근 3경기에서 2골 1도움)는 득점력이 매우 뛰어나다. 가시마 역시 시즌 초반보다 실점이 많아 이번 일정에서 득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다만 전 경기 최다득점 팀인 요코하마전에서는 내리지 않았지만 결국 4실점을 허용했다. 여기에 최근 3경기 연속 실점까지 허용하며 수비적으로 흔들리고 있다. 여기에 주전 수비수인 다카하시가 징계로 일정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 가시마는 리그 최다 승점 2위 팀이기도 해 이번 일정에서도 실점 가능성이 높다.

◈가시마 (리그/승부 상황 2위)

5월 말 도쿄에서 1-3으로 완패한 데 이어 리그컵에서도 후쿠오카에 밀렸지만 최근 3경기에서 2승 1무로 흐름을 회복했다. 일본 천황배에서는 무난히 다음 라운드에 진출해 리그 2위에 올라 있다.주로 4-4-2 또는 4-3-1-2 중앙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상위권 팀에게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지 못하는 전력이다. 특히 원정 경기 때는 더욱 몸을 웅크리며 실점을 줄였다. 일본 대표팀 출신 미사오(DF)가 수비의 중심에 섰고, '베테랑 골키퍼' 권순태(GK)도 경기당 2.7세이브로 후방을 굳게 지키고 있다. 다만 가시와가 최근 뛰어난 득점력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최대 1실점 가능성을 열어두는 게 좋다.그는 공격을 잘한다. 반격의 기질이 좋다 '핵심 1선' 스즈키(FW·최근 6경기 1골 3도움)와 우에다(최근 2경기 1골 1도움)로 이어지는 두 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팀워크가 좋고, 이전 경기에서 4실점을 허용한 가시와가 득점할 수 있게 됐다.

예측

양 팀 모두 최근 득점과 실점이 늘어난 점을 감안하면 최근 8경기 중 5경기에서 오버(2.5 기준)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가시와가 직전 경기에서 0-4 충격패를 당하며 흐름을 위축시켰다. 여기에 올 시즌 상위 3개 팀과의 4경기에서 1승 3패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가시마는 최근 흐름을 회복해 상위 3개 팀 승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다른 팀에게 패한 적은 거의 없다. 따라서 가시마가 이 일정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