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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8일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 FC : 인천 유나이티드 FC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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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 (리그 3위/승패)


남기일 감독의 기업팀 도전은 지금까지의 성공으로 볼 수 있다. 2019년부터 제주로 승격한 남기일 감독은 현재 승격 2년차에 리그 2위에 올라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5월 중순 홈과 원정 간 빡빡한 일정 속에 컵대회 등 3연승에 실패하며 잠시 주춤했지만 다행히 A매치 휴식기 전 전북을 2-0으로 잡으며 분위기를 되찾았다.시즌 내내 그는 3-4-3 포메이션을 사용해 왔다. 특히 제주의 강점은 '좌우 윙백' 정우재(MF), 안현범(MF), 저소(FW·전 경기 1어시스트) 등이 포진된 스피드가 강점이다. 앞서 전북과의 경기에서도 측면 공략을 이어가며 전북을 흔들었다. 여기에 '전 시즌 득점왕' 주민규(FW·최근 5경기 6골)도 꾸준히 뛰어난 결정력을 발휘하고 있다. 최근 실점이 많은 인천을 상대로 골을 넣을 수 있게 됐다.부상자 중 주축인 정운(DF)과 이창민(MF)도 A매치 휴식기에 회복한다. 두 팀 없이 전북이 앞선 경기에서 잡혔기 때문에 볼과 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두 팀이 복귀하면 인천을 상대로 승점 3점이 가능해진다.




◈ 인천 (리그 5위 / 무패)


좋은 시즌 초반과 비교하면 흐름이 좋지 않다. A매치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인 성남과의 전 경기에서 1대0으로 이겼지만 앞선 7경기에서 단 한 경기도 승리하지 못해 FA컵을 없애고 리그 순위 4위로 추락하는 등 득점력이 좋은 팀. 올 시즌 전 몇 시즌과 달리 경기당 1골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4경기에서 3골을 넣은 무고사(FW)가 단연 관건이다. 무고사는 올 시즌 리그에서 11골로 득점왕이다. 인천 점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이전 유럽 네이션스리그에서도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좋은 득점 감각을 자랑했다. 다만 열흘간 3경기를 소화해 시차 문제 등으로 이번 일정에서 100% 기량을 발휘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전력 누수가 있는 측면도 오반석(DF)과 김동민(DF) 등 주요 선수들이 부상으로 일정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고 델브리지(DF)도 제구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g 크고 작은 부상으로 인한 그들의 상태. 여기에 강민수(DF)와 김광석(DF)은 각각 36세, 39세다. 수비 외에도 '핵심 전력' 여름(MF)이 부상으로 일정에 참여할 수 없다. 수비 측면에서는 제주 주민규(FW), 저소(FW) 등 선수들로 이어지는 빠른 공격을 막기 어려워 보인다.






예측




추후 언급하겠지만 인천의 주포 무고사의 컨디션이 좋지 않고 A매치 휴식기 전 두 리그 경기에서 모두 ▼ 이하(2.5 기준)가 있는 점을 고려하면 ▼ 이하(2.5 기준)의 가능성이 높다. 제주 역시 올 시즌 더욱 조직적인 3-4-3 포메이션을 펼치며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는데, 특히 이전 경기에서 전북에 승리해 리그 2위에 올라섰다. 반면 인천은 시즌 초반 좋은 흐름을 보인 것에 비해 하락세다. 이번 일정에는 부상자가 다수 포함돼 있어 제주의 승리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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