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8일 K리그 전남 드래곤즈 : 광주 FC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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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리그/리그 8위)
지난 6경기 동안 승리가 없었다. 이에 지난 6월 초 성적 부진으로 전경준 감독을 경질하고 대학 축구의 '약자'인 용인대를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이 장관이 임명됐다. 취임 후 첫 경기에서 기세가 좋았던 경남을 상대로 2-2 무승부를 거뒀다.이 장관은 앞선 경기에서 기본적인 4-4-2 포메이션을 유지했지만 강한 압박을 바탕으로 공격에 대거 가담해 득점을 노렸다. 이른바 '닭공'으로 물러서지 않고 경기를 치르는 타입. 그는 경기 시작 2분 만에 득점하는 것을 포함하여 다득점을 기록했는데, 이 득점은 즉시 효과가 있었다. 다만 아직 선수들에 대한 압박 축구가 뚜렷하지 않고, 수비 뒷공간이 늘 위험하기 때문이다. 이전 경기에서, 그는 다득점을 허용했고 무승부로 끝났다. 득점력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광주 역시 K리그2에서 가장 부담이 없는 경기이기 때문에 이 일정에서 실점을 허용할 가능성이 높다.
◈ 광주 (리그 1위 / 무패승)
요즘 페이스가 너무 무서워요. 리그에서 진 마지막 경기는 3개월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했다. 물론 1위이고, 2위 대전에 승점 9점을 앞선 압도적인 선두다. 특히 이전 경기에서는 4-0으로 승리하며 현재 좋은 흐름을 과시했다.제주 남기일 사단처럼 제주와 비슷한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3-4-3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강력한 수비와 빠른 패스를 통해 득점하고 있다. 여기에 시즌 초반 부진했던 하승운(FW·최근 5경기 2골 1도움)과 김종우(MF·전 경기 1도움)가 살아남았고, 허율(FW·최근 5경기 4골)이 3경기 연속 득점으로 급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언급했듯이 압박완화 능력이 매우 뛰어난 타입인 만큼 이 장관의 압박축구가 아직 덜 투입된 전남전에서 뛰어난 압박완화 능력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예측
이후 언급하겠지만 이전 경기 이후 이 장관이 밝힌 대로 '오공'을 추구하는 전술로 일정도 ▲(2.5 기준)를 넘길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인다. 광주도 최근 5경기 연속 공격력이 뛰어난 ▲(2.5 기준)을 넘어섰다는 점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여기에 전남은 전 경기 감독 교체 후 긍정적인 표정으로 남은 시즌 가능성을 봤다. 경기가 진행될수록 이 장관의 색깔이 더해져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상대 광주 역시 물살이 워낙 좋아 승리가 불가능하고, 올 시즌 광주가 원정에서 기록한 무승부를 모두 감안하면 무승부가 적절한 선택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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