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8일 J리그 일본축구 시미즈 에스펄스 : 아비스파 후쿠오카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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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미즈 (리그 16위 / 승패승)
계절의 흐름이 그리 좋지 않다. 시즌 내내 꾸준한 모습을 보인 적이 없고 최근엔 리그 3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리그 순위는 16위로 전 시즌 14위보다 더 낮다. 4-4-2 체제의 2선 수비를 구사하지만 지나치게 소극적인 경기 운영으로 실점이 많다.여기엔 심지어 전기가 나갔어요. '메인 업풀백' 테루키(DF)와 20세에도 유럽의 주목을 받고 있는 스즈키(최근 7경기 2어시스트 1기)가 각각 부상과 대표팀 이적으로 명단에서 제외된다. 테루키가 뛰지 못한 리그 6경기에서 11실점을 허용했을 정도로 테루키의 공백이 크다. 여기에 산타나(FW·최근 4경기에서 3골)와 호흡이 잘 맞았던 스즈키의 공백도 아쉬운 대목이다. 공교롭게도 교체선수는 이전 AFC U-23 대회 8강전에서 탈락한 오세훈(FW·최근 5경기 0골 0도움)이다. 다만 오세훈의 최근 기량이 매우 열악해 리그 최고의 수비를 자랑하는 후쿠오카전에서 득점할 확률은 '제로'에 가까울 것으로 보인다.
◈ 후쿠오카 (리그 12위 / 승패)
속도는 나쁘지 않다. 그는 4월 중순 이와타와의 경기에서 2-1 승리를 시작으로 공식 경기 14경기에서 3패만을 허용했다. 앞선 리그컵 대회에서도 가시마는 원정 득점 원칙에서 우위를 점하며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그는 일본 특유의 귀여운 패스스루에 가장 어울리지 않는 축구를 한다. 4-4-2 포메이션의 2선 수비를 바탕으로 매우 강한 짠물 수비를 펼치고 있다. 덕분에 리그에서 가장 적은 실점을 허용하고 있지만 동시에 가장 적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그래도 컵대회 2경기 연속 '선발' 야마기시(FW)가 득점하는 등 나름대로 반격하는 모습이다. 교토 상가 등 시미즈보다 높은 지명도가 낮은 팀들을 상대로도 1대0으로 승리한 만큼 볼과 기량이 매우 낮은 시미즈를 상대로도 무실점으로 득점할 가능성이 높다.
예측
양 팀 모두 저조한 경기를 펼치고 있는 데다 후쿠오카가 리그 최하위·패전 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언더▼(2.5 기준) 가능성이 높다. 시미즈는 나중에 얘기하겠지만 최근 수비와 공격에서 누수가 발생하는 등 부진한 성적으로 리그 3연패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반면 후쿠오카는 자신만의 뚜렷한 콘셉트로 자신만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전 컵대회에서는 리그 2위 가시마를 잡기도 했다. 후쿠오카도 이 일정에서 우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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