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09일 KBO 한국프로야구 NC : SSG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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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선발 투수 이재학(6패 5.94)이 한화전에서 5.1이닝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5연패에 그쳤다. 오랜만에 제 몫을 했지만 이날 포심과 체인지업의 투구와 제구력 모두 힘을 보였고 8K를 잡아 반등 피칭을 선보였다. 다만 지난 시즌 SSG를 상대로 4.1이닝 1실점(90구)을 기록하며 올 시즌 많은 꾸준함을 보여준 만큼 호투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오늘 불펜 작전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2연속 투구 여파가 있는 원종현과 김영규가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SSG
선발 김건우는 최근 이반 노바의 부진으로 2군으로 추락한 상태여서 교체 출전하게 됐다. 지난 퓨처스 NC전에서는 9이닝 동안 5안타 10K 완봉승을 기록했고, 9회 147KM을 기록할 정도로 위력적이었고, 꾸준한 밸런스와 방출점으로 제구력에도 문제가 없었다. 인상적인 모습으로 등판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올 시즌 퓨처스에서 2승 5패 평균자책 5.50을 기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호투를 쉽게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2연속 투구 여파가 있는 김택형이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예측
어제 SSG 선발 이태양이 6.1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NC 선발 이용준은 4이닝 2실점으로 기대 이상의 호투를 보였다. SSG는 7회까지 2대1로 앞섰지만 8회 NC 타선이 동점을 만들면서 2대2 동점으로 경기가 끝났다. NC는 10안타 후 2득점에 그친 반면 SSG는 8안타 7볼넷을 얻어 2득점에 그쳤다. 그리고 오늘 두 팀이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되는데 양 팀 선발진의 호투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오늘 경기에서는 불펜과 타선의 활약이 매우 중요한 것 같고 이 부분에서 SSG가 더 우세하다. SSG 불펜이 이제 완벽하게 반등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고 최정이 어제 대타로 복귀했다. 아픔이 여전해 보이지만 경기 출전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맏형인 김강민도 지난 7일 1군에 복귀해 팀의 중심을 잡아줄 자원이 하나 더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그리고 최근 SSG 타선이 크게 폭발한 게 아니라 터질 때가 됐다는 점을 감안해주기 바란다.(또한 NC에서 생소한 김건우가 예상치 못한 역할을 할 가능성도 열어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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