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09일 KBO 한국프로야구 키움 : KT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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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선발투수 애플러(4승 2패 3.06)는 앞선 삼성과의 경기에서 5안타 3K 3사 4실점을 허용했다. 롯데전에서 완봉승을 거둔 뒤 5이닝 4실점으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변화구 제구력에 고전하면서 5안타 중 3개가 장타(2루타 1홈런)였고 볼넷 2개, 볼넷 1개까지 내줬다. 그래도 지난 경기에서도 꾸준히 저점 투구를 선보이며 KT를 상대로 5.2이닝 동안 1실점한 전력이 있어 다시 한번 호투가 기대된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2연속 투구 여파가 있는 문성현이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하영민(21구), 김재웅(23구), 이승호(24구)도 2회 연속 등판했지만 구위가 많지 않아 급한 상황에서 뛸 것으로 보인다.)
◈ KT
선발투수 벤자민은 빅리그 통산 평균자책점 2승 3패 6.80의 투수다. 그리고 올해 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 트리플A 샬럿 나이츠는 7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했다. 그는 지난 퓨처스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등판해 3.1이닝 동안 5안타 4탈삼진 1실점했다. 커터의 투구와 제구력도 나쁘지 않았고 최고 구속도 147㎞였다. KBO 데뷔전인 만큼 개막해야 알겠지만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2연속 투구 여파가 있는 박영현과 하준호가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예측
키움 선발 요키시는 어제 6이닝 1실점, KT 선발 소형준은 5이닝 5실점(4자책점)을 허용했다. 키움은 8회까지 5-1로 앞서고 있었다. 다만 9회초 올라온 키움 불펜 장재영이 아웃카운트를 받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고, 뒤이어 나온 이승호가 만루홈런을 터뜨리면서 당초 경기는 연장 접전까지 갔지만 이기지 못했다. 오늘 두 팀은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되는데 키움이 승리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두 팀 모두 잘 던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따라서 불펜과 타선의 활약이 매우 중요한 것 같고 당연히 KT의 불펜이 강하다. 다만 불펜의 투구수만 놓고 보면 지난 2경기에서 많이 소모됐다. 반면 키움은 자원이 더 많았지만 구위가 많지 않았다. 어제도 키움 타선 9명 중 7명이 안타를 쳤다. 그리고 4번과 5번 타자 푸이그와 김혜성은 모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반면 돌아온 KT 강백호는 스윙이 커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오늘 경기 역시 키움이 이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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