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08일 KBO 한국프로야구 KIA : LG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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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선발 로니(3승 1패 3.90)는 앞선 두산전에서 5이닝 동안 5피안타 2K 5BB 3실점을 기록했다. 복귀 후 두 번째 선발 등판이라는 점을 감안해야겠지만 5이닝 동안 5피안타 5볼넷을 내준 부분은 상당히 아쉬웠다. 부상 전 로니는 위기 상황에서 자주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날 병살타를 2개나 유도하며 위기 상황을 잘 넘겼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복귀 후 투구 내용이 좋아지면서 오늘도 꾸준한 투구력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LG
선발 투수 플루트코(4승 3패 3.45)는 앞선 롯데전에서 5이닝 7피안타 3K2BB 3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이날 1회 수비 실수로 주자를 출루시킨 뒤 홈런을 허용해 2실점한 데 이어 매회 주자를 출루시키는 안정감과는 거리가 먼 투구 기술을 선보였다. 하지만 지난 경기에 이어 이날 수비 실책이 실점의 빌미가 됐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오늘 경기 실수만 없더라도 충분히 QS 투구를 할 수 있다. (올 시즌 KIA전 2회)6이닝 무실점(원정), 6이닝 3실점(비자택)이었다.
예상하다
기아는 앞서 KT와의 3연전에서 1무 2패를 기록했다. 집중력을 보여주는 타선이 전혀 없기 때문에 3연전이 아쉬웠다. LG는 앞서 SSG닷컴과의 3연전에서 2승 1패로 승리 시리즈에 성공했다. 앞선 경기에서 상대 선발이 폰테였으니 부진은 이해할 만했고 금토에서 보여준 타선과 마운드의 힘은 고무적이었다. 그리고 두 팀의 화요일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됨에 따라, 두 팀 모두 예고했던 선정을 그대로 높였다.빼. LG 유망주첫 경기에서 승리하다. LG 선발 플루트코는 최근 두 경기 모두 수비 실책이 실점의 빌미가 됐다. 투구 자체에는 문제가 없기 때문에 오늘은 훌륭한 투구가 기대된다. 반면 KIA 선발 로니는 부상에서 회복한 뒤 경기를 거듭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아직 외국인 투수에게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 또 타선에서는 준우승팀보다 LG 타선의 결속력이 좋은 게 사실이다. 이에 따라 오늘 경기에서 LG는 선발/타석에서 우위를 점하며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과부하를 우려한 LG 불펜이 3일간 쉰 점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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