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3일 UEFA 챔피언스리그 스포르팅 CP : 올림피크 마르세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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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르팅 (포르투갈 1부 5위 / 승패승패승 / 252.78m 파운드)
이번 시즌이 타 시즌 대비, 자국 리그에서의 부담은 꽤 큰 편. 다만 앞선 9R(vs 산타 클라라, 1-2 승)에서 예상보다 빠르게 터진 선제 득점 탓에 스쿼드를 보다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었다. 건강 상태가 나빴던 ‘영건 센터백’ 이나시우(CB, 51분 투입)를 점검할 수 있었고, 의문 부호가 제기됐던 트린캉(RAM, 66분 투입)의 몸 상태에 문제가 없다는 점도 확실히 확인됐다.이전 3차전 맞대결(4-1 패)에서 대부분의 문제는 측-후방 대응에 있었다. 상대가 PK 박스 양 측면 모서리에서 시도한 유효 패스만 해도 무려 34회에 이르렀고, 이중 28회(전체의 82.3%)의 패스가 성공됐다. 참고로 스포르팅은 같은 타입의 패스를 상대 진영에서 단 11회만 시도했을 뿐입니다. 상대의 측면 좌측 풀백(타바레스)와 아리트(CAM)를 전혀 제어하지 못했다는 점은 두고두고 문제가 될 만한 사안입니다.설상가상으로 ‘NO.1 GK’ 아단(GK)이 징계로 나설 수 없고, 주력 우 풀백으로 꼽는 네투(RB)나 포로(RB) 역시 출전이 어렵다. 생 주스테(CB) – 에스가이오(RB) 간 합이 최적이 아닌 상황에서 마르세유의 측면 옵션들을 틀어 막을 수 있을 지는 의문. 홈에서의 적절한 대응은 기대하지 말아야 할 것.
◈마르세유 (프랑스 1부 3위 / 패무승승패 / 280.50m 파운드)
이들 역시 자국 리그에서의 최상단 경쟁이 쉽지 않다. 이전 ‘18위’ 아작시오와의 홈 승부(1-2 패)에서는 불의의 일격을 맞은 상황. 다만 일정 수준 이상의 로테이션이 가동된 점을 고려할 때,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 이슈는 아닐 것.상술한대로 측면 전개 매커니즘이 탁월하다. 타바레스(LB)의 경우, 이전 3차전에서 우군 지역 내 터치보다 상대 지역 내 터치가 훨씬 많았을 정도로 압도적 위용을 자랑했다. 또 다른 ‘측면 파트너’ 클라우스(RB, 최근 2경기 1골 3도움) 역시 이 부문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여기에 아리트(CAM, 최근 2경기 1골 1도움)는 기복이 다소 아쉽지만, 현란한 개인 전술로 상대의 시선을 묶어 놓을 수 있는 첨병으로 기용될 수 있습니다. 스포르팅의 3-4선 밸런스를 흐트러트릴 수 있을 만한 조직으로 보인다.다만 산체스(FW, 최근 4경기 1골), 겔송(CAM, 최근 10경기 2골) 등의 단기 페이스가 분명 아쉽고, 그나마 ‘조커’ 수아레스(FW, 최근 10경기 3골 1도움)가 눈에 띄나, 선전 표본이 현저히 적다. 대량 득점이 가능할 것 같진 않다.
◈코멘트
무승부 / 오버(2.5 기준) 가능성을 높게 본다. ‘홈팀’ 스포르팅은 이미 조 1위에 올라있습니다. 굳이 무리한 운영으로 자충수를 둘 것 같진 않다. 철저히 마르세유의 운영 플랜에 대응하는 방향으로 설계 할 공산이 크다. 득점 가능성이 높진 않으나, 적어도 이전 3차전처럼 무더기 실점으로 갭을 키울 것 같진 않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마르세유 승
[[U/O]] : 2.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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