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3일 UEFA 챔피언스리그 빅토리아 플젠 : 바이에른 뮌헨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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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젠 (체코 1부 1위 / 패승무패승 / 31.35m 파운드)
체코 1부 리그의 거함. 단 UCL 무대에서는 그저 승점 자판기에 불과하다. 이전 3차전에서 만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할 때다. 바이에른 뮌헨이 이들의 우군 지역(파이널 서드)에서 무려 89회의 패스를 시도할 때, 이들은 단 17회의 패스 기회만을 쥐었을 뿐입니다. 그나마 모스케라(LB), 코피치(CAM) 정도가 저돌성을 보였으나, 개인 전술로는 명확한 한계가 노출됐다. 득점원은 존재하나, 상대의 수비 망을 뚫어 낼 만한 경쟁력은 전혀 갖추지 못했다.문제는 측면에서도 발견됐다. 하벨(LB), 홀리크(RB) 등 체코를 대표할 수 있을 만한 중심 옵션들이 문제였다. 수비 역량 뿐만 아니라 속도전에 능한 측면 옵션들이 나름 대응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전혀 제동을 걸지 못했다. 자국 리그에서도 선제 실점 이후, 후속 실점까지의 도달 시간이 꽤 짧은 축에 속하는 편인데, 이는 20/21, 21/22 시즌 등 고질적인 문제로 지목되어 왔다. 올 시즌의 경우도 앞선 3차례의 조별 예선(12실점)에서 10분 내 후속 실점을 추가 헌납한 전례가 4회(총 8실점)에 이를 정도로 잦았다. 무더기 실점의 가능성은 농후해 보인다.설상가상으로 본 일정에서도 중심 축 중 하나로 꼽는 부하(CM, 징계)는 나설 수 없겠다. 은디아에(CDM) – 클라바치(CM)가 겪게 될 부하는 상당할 수 밖에 없겠다. 최소 2실점 이상은 내어줄 수 밖에 없는 구성입니다.
◈바이에른 뮌헨 (독일 1부 3위 / 승패승승무 / 966.57m 파운드)
선발로 나설 톱 자리에는 추포-모팅(FW, 최근 5경기 1골)이 낙점될 공산이 크다. 영향력이 뛰어나진 않으나, 적어도 마네(LAM, 최근 3경기 2골 1도움), 그나브리(CAM, 최근 2경기 1골), 사네(RAM, 최근 3경기 4골) 등의 영향력을 극대화하기 좋은 포석입니다. 다소 단순한 수비 패턴을 가진 플젠을 공략하기에는 최적의 구성이기도 하다. 적어도 세 옵션 모두 나겔스만 감독이 직접 출전을 언급했을 정도로 선발 출전에 대한 구상은 확실한 편. 아래 언급하겠으나, 무시알라의 낙마로 인해 사실상 선택지가 많지 않기도 하다.참고로 애지중지 경험치를 주입 중인 무시알라(CAM)의 경우, COVID-19 문제로 출전이 제한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전 데어 클라시커에서 타박상을 입은 데이비스(LB) 역시 출전이 어려울 공산이 크다. 데 리흐트(CB)의 내전근 부상은 생각보다 깊다. 역시나 출전이 어려울 것. 특히나 수비 조직에서의 출혈이 상당하다. 다만 본 일정이 부담될 정도는 아닐 것. 총 전력의 약 80% 내외의 대응이 가능하겠으며, 적어도 1-2선 구성에서만큼은 큰 출혈이 없겠다. 대량 득점에 문제가 없을 전망.
◈코멘트
핸디캡(+1.0) 패 / 오버(3.5 기준) 접근 모두 괜찮다. 근래 플젠은 선제 실점 이후 전혀 흐름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바이에른 뮌헨처럼 템포 싸움에 능한 전력을 상대로도 정신없이 ‘맹폭 상황’에 놓이게 될 공산이 크다. 바이에른 뮌헨의 배후 수비 라인 역시 누수가 많다는 점을 고려할 때, 실점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말아야 한다. 여러 모로 오버 가능성이 높겠다.
◈추천 배팅
[[승패]] : 바이에른 뮌헨 승
[[핸디]] : -1.0 바이에른 뮌헨 승
[[U/O]] : 3.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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