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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3일 UEFA 챔피언스리그 레버쿠젠 : FC 포르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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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 (독일 1부 15위 / 승무패패승 / 516.84m 파운드)


알론소 감독 부임 후, 다소 껄끄러울 수 있는 샬케를 상대로 4-0 완승을 거머쥐었다. 흥미로운 3-4-3 시스템 하에 프림퐁(RB), 디아비(RAM) 등 측면 자원들이 날개를 달았다. 물론 이번 일정에서는 프림퐁(징계), 안드리히(DCM, 징계)를 활용할 수 없다. 이전 일정에서의 시스템을 재활용할 수 없는 환경, 즉 또 다시 새 판이 필요한 상황인 셈.큰 틀에서 절대적 안정감을 중시하는 레버쿠젠의 운영 방침은 여전히 유효했다. 다만 센터백 뿐만 아니라, 좌우 측면 풀백, 측면 윙 옵션들에게도 적극적인 볼 터치와 기초 빌드 업에서의 개입을 요구하는 모습이 잦았다. 주도권을 움켜쥐고 핸들링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적어도 템포 싸움에서 열세 포지션에 그치지는 않을 것.다만 한계는 명확하다. 무엇보다 ‘측면 첨병’ 프림퐁을 대신할 만한 적임자가 부족하다. 그나마 코수누(RB) 정도를 꼽을 수 있겠으나, 올 시즌 단 7경기 출전에 별 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 디아비와의 즉각적인 합을 기대하는 것은 더더욱 무리일 것. 쉬크(FW, 최근 10경기 3골)의 포문이 잠잠하다는 점도 문제라면 문제.




◈포르투 (포르투갈 1부 2위 / 패무승승승 / 282.70m 파운드)


앞선 홈 3차전에서는 2-0 완승을 거머쥐었다.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클럽 브뤼헤에 승점 6점이 뒤쳐진 가운데, 어찌됐든 원정에서는 최소한의 승점을 목표로 안전하게 90분을 소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출 공산이 크다.역시나 대량 득점을 기대할 수 있는 전력은 결코 아니다. 타레미(FW, 최근 10경기 3골 6도움), 에바닐손(FW, 최근 10경기 3골 1도움) 등 걸출한 1선 자원들이 버티고는 있으나, 모두 홀로 빛을 발할 만한 전력들은 아니다. 무엇보다 투 톱 구성으로서의 합은 낙제점에 그칠 정도. 실제로 언급한 두 옵션 모두 이전 3차전에서는 도합 64회의 볼 터치 중 단 7회(전체의 10.9%)의 볼 터치만을 상대의 PK 박스 안에서 시도했을 뿐입니다.그나마 왕성한 활동 반경을 어필하는 유리베(CM), 좌-우를 가리지 않는 아퀴뇨(CAM) 정도의 영향력이 판도에 영향을 줄 순 있겠으나, 개선된 레버쿠젠의 코어 조직을 상대로는 고전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가뜩이나 원정 일정이기도 하다.참고로 에바닐손(FW), ‘핵심 좌 풀백’ 웬델(LB)이 훈련장 내 경미한 부상 이슈로 출전 가능성을 낮췄지만, 이전 일정에서 모습을 드러내면서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단 100%의 몸 상태는 아닐 것.




◈코멘트


레버쿠젠 승 / 오버(2.5 기준) 접근을 전망한다. ‘신임 감독’ 알론소 휘하 3-4선의 조직에 큰 변화 기류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포르투가 볼 점유에 딱히 관심이 없다는 점, 특히나 원정 일정에서는 철저한 선수비-후역습 위주로 방향성을 설정한다는 점이 레버쿠젠에게는 긍정 요인으로 보인다. 근소한 차 홈 승을 노려봐도 좋을 것. 무엇보다 배당 효율이 너무 좋다.




◈추천 배팅


[[승패]] : 레버쿠젠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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